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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전국 어린이집에 검사키트 1550만개 무상지원

영유아·보육교직원 등 150만 명 대상 지원
영유아 1인당 주 2회분 6주간 지원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가 어린이집 영유아·교직원에 대한 자가검사키트 1550만개 무상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집은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닌 영유아(만0세~5세)가 이용하는 집단시설로, 이번 자가검사키트 지원은 어린이집 내 코로나19 감염위험을 최소하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자가진단키트는 어린이집 등원 영유아(118만 명), 보육교직원(32만 명) 등 150만 명을 대상으로 1550만 개(375억 원)가 지원된다. 

 

지원방법은 영유아 1인당 주 2회분을 3월 첫째 주부터 6주간 지원한다. 보육교직원은 1인당 주 1회분을 3월 둘째 주부터 4주간 지원한다.

 

이날 조달청 공공물량 우선배정에 따라 영유아 대상 1차 지원물량인 470만개가 자가진단키트 생산업체로부터 출하 완료되어 이번주 중 각 시·군·구로 배송될 예정이다.

 

어린이집 원아와 교직원은 어린이집 원장 결정에 따라 등원·출근 전에 주 1∼2회 가정에서 자가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양성일 경우 선별진료소 등에서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게 된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관은 "어린이집 자가진단키트 지원을 통한 어린이집의 방역 관리 강화로 영유아·보호자·보육교직원 모두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명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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