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삼성테스코 홈플러스와 공동으로 '블루윙즈 사랑의 러브未' 행사를 펼친다.
삼성 블루윙즈는 오는 3일 서울FC 전부터 수원 삼성 선수가 홈경기에서 득점시 홈플러스로부터 20kg 쌀 두 포씩을 증정받아 연고지 내 불우이웃을 위해 적립한다고 1일 밝혔다.
매 경기 모아진 쌀은 홈플러스에서 별도로 기탁한 성금 120만원과 함께 시즌 마지막 홈 경기 때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수원 삼성 선수단의 득점 의욕을 더욱 고취시키고 연고지 내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돼 경기력 향상과 사회 봉사라는 일석이조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수원 삼성 관계자는 "삼성은 '꿈과 희망을 주는 승리의 푸른 날개'라는 구단 모토처럼 불우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