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의 조건은 도덕적 순결이며 예지의 결과는 정신적 평화이다.
선한 사람은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보다, 자기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에 더 마음을 쓴다. 그는 말한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은 내 일이고, 내 몸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은 하느님의 일이다.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내가 마땅히 할 일을 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만 하는 습관이 몸에 밴 사람은, 무슨 일을 하든 이내 싫증을 낼 것이다.
우리는 자신이 육체적으로 누구보다도 약하다고 느낄 때도, 정신적으로는 누구보다 강해질 수 있다. (류시 말로리)
뭔가 슬프고 괴로운 일이 일어났을 때는, 먼저 더 나쁜 일이 일어날 수 있었다고 생각하라. 두 번째는, 전에도 여러 가지 일로 슬퍼하고 괴로워했지만, 지금은 그 일이 아무렇지 않게 여겨지는 것을 생각하라. 세 번째로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너를 슬프게 하고 괴롭히고 있는 일은 하나의 시련에 지나지 않으며, 그 시련을 발판으로 정신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라.
사람의 정신은 지극히 완전한 상태에 머물 수도 있고, 지극히 타락한 상태에 머물 수도 있다. 좋은 시간을 소중히 간직하고 나쁜 시간은 버리는 습관을 가지라. 그러면 너는 좋은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아지고 나쁜 시간을 보내는 일은 줄어들 것이다. (베이컨)
잃어야 할 것이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 가장 부자이다. (중국 속담)
실수 혹은 잘못이란 되풀이할 때 일어나는 행위를 말한다. (푸쉬킨)/ 주요 출처 : 톨스토이 《인생이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