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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역 대학 4강전 모두 진출

경인지역 대학팀들끼리 2004 삼성애니카 전국대학배구연맹전 3차대회 준결승에 진출하며 우승컵을 다투게 됐다.
한양대는 4일 김해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나흘째 A조 예선에서 주상용(17점), 신영수(16점)의 불꽃 강타를 앞세워 홍익대를 3-1(25-22 25-19 20-25 25-16)로 꺾고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기록, 준결승에 안착했다.
한양대는 경기중반 홍익대의 거센 반격에 3세트를 내주며 고전했으나, 4세트 들어 주상용과 강동진의 쌍포가 터지며 승리를 거머줬다.
B조 예선의 경기대도 하현용(14점)과 임동규(12점)의 활약으로 조선대를 3-0(25-18 25-13 25-17)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준결승 진출에 합류했다.
인하대는 김학민(21점)이 맹활약한 경희대에 2-3(27-29 25-14 25-18 23-25 15-17)으로 역전패했으나 2승 1패로 B조 1위를 차지, 역시 4강에 진출했다.
인하대는 구상윤(26점)과 임시형(20점)의 고른 활약에도 불구하고 경희대의 김학민과 김철홍에게 공격이 번번히 가로막혀 역전패했다.
이로써 2차대회 우승팀 한양대는 1차대회 우승팀 경기대와, 2차대회 준우승팀 인하대는 A조 2위 성균관대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5일 각각 자웅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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