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31일 평생학습관 채움강당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교사 31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간담회는 지역아동센터 41곳에서 기초학습 등 독서 지도와 영어, 예체능 교육을 펼치고 있는 아동복지교사들이 현장에서 보고 느낀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아동복지교사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기초영어(농장동물), 독서학습(내 안의 나무) 등 분야별 수업 시연이 이뤄졌으며 구는 이달 말쯤 아동복지교사 지원을 위한 모니터링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아동복지교사들은 “서로 정보률 공유하고 식견을 넓히며 아동들에게 제공되는 복지 서비스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아동복지교사들이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보듬어주고 돌봐주고 있어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며 응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