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6일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시민 학습플래너' 위촉식과 제2기 디지털 리터러시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서포터즈 20명과 시민 학습플래너 22명은 학습자 맞춤형 눈높이 교육을 통해 디지털 문맹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라이프칼리지 구축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인천 시민의 평생학습 권리를 보장하며, 시민 행복 추구에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민 학습플래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시민대학 캠퍼스인 시민라이프칼리지 6개 캠퍼스 8개 대학에 나가 프로그램 운영과 시민학습자의 학습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새롭게 구성된 디지털 리터러시 대학생 서포터즈 2기는 문해교육 및 선배시민 대상 이해, 키오스크와 스마트폰 활용 생활서비스 제공방법 등 서포터즈 기본 역량교육을 마친 후 2022년 진흥원 공모사업인 ‘디지털 문해학습관’ 5곳으로 각각 배치된다.
김월용 원장은 “인천 시민 누구나 기쁘게, 보람있게, 가치있게 배울 수 품격있는 도시를 만들고 양질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민라이프칼리지와 디지털 문해 학습관을 통해 생활 밀착형 시민교육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맡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시민라이프칼리지의 2022학년도 1학기 시민학습자를 모집하고 있다. 시민학습자는 인천시민 누구나 인천의 8개 대학에서 배우고 싶은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일정의 학점 이수 후에는 명예시민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