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교육 환경개선 사업비가 전년대비 12억 원이 늘어난 138억 원을 확정하고 집행에 들어간다.
주요 교육경비 사업은 ▲혁신교육지구 사업 25억 원 ▲공교육 내실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20억 원 ▲무상교복 지원사업 3억 원 ▲체육관 건립(3개교) 지원사업 11억 원 ▲대응 지원 사업 10억 원 ▲유치원·초·중·고 무상급식 사업 67억 원 등이다.
시는 지역 내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양주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운영하고 엄마품 돌봄 교실, 방과 후 특성화 프로그램 등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따른 학교 실내체육활동의 중요성을 체감해 고암초, 송추초, 연곡초 등 3개교에 체육관 건립을 지원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공간 조성을 위한 대응 지원 사업으로 10개교를 지원한다.
이어 모든 학생이 누리는 무상교복, 무상급식, 고교 무상교육비 지원 등 교육복지 실현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경비와 디지털 뉴딜사업인 정보화 기자재 지원에도 예산을 확보해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창의적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도시 양주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한 교육경비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