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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숙 서구청장 예비후보 "인천시, 루원시티 랜드마크 타워 초고층 약속 지켜야"

[선택 6.1, 仁川의 미래]

 

 국민의힘 공정숙 인천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8일 “루원시티 랜드마크 타워는 인천시가 지역 주민들에게 한 약속대로 최고 100층까지 초고층으로 건립돼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시와 LH는 지난 2006년 가정동과 신현·원창동 일대에 루원시티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당시 중심상업 3·4용지에 랜드마크로 기능할 77층 쌍둥이 빌딩과 대형 쇼핑몰 등을 건립하겠다고 했지만, 지난 2010년 부동산 경기 침체로 루원시티사업이 중단됐다.

 

이후 인천시가 2016년 신도시 사업 계획을 다시 확정지으면서 랜드마크 타워 높이를 최고 100층까지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는 게 공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공정숙 예비후보는 "인천시가 최근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면서 여론 수렴 등의 절차도 거치지 않고 도시경관 심의위원회에서 타워 높이를 최고 49층으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단체인 루원시티 총연합회 등과 함께 사업 변경 반대 운동에 적극 나서고 심의위원을 상대로 부당함을 호소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루원시티 랜드마크 타워의 건립 허가권은 서구에 있다"며 "당선 후 잘못된 사업 추진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원안대로 지어질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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