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지역 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의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2022년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익적 문화예술사업 등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발간·전시(문화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문학발간, 미술품 전시 등) ▲공연(전문예술가들의 무용, 노래, 국악, 연극 등) ▲문화예술행사(예술인단체나 문화사업단체의 문화예술사업 및 행사·공연 등) 등이다.
신청자격은 남동구에 주소를 두고 지역 안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로 개인은 1년 이상, 단체는 2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으면 응모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는 오는 20일까지 구 문화관광과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강호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에게도 생기를 불어넣는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폭넓은 지원으로 구민 누구나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