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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효 남동구청장 예비후보 "남동산단, 송도 바이오기업 연계한 원부자재 공급기지 만들 것"

[선택 6.1, 仁川의 미래]

 국민의힘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 예비후보가 남동국가산업단지를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산업기술단지와 연계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전초기지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6일 박 예비후보에 따르면 남동산단은 지난 2009년 12월 구조고도화 시범단지 지정 후 현재까지 32건(1조 500억 원 규모)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남동산단의 구조고도화 사업이 진행 중이나 아직 토지이용 과밀화, 근로자 문화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며 “남동산단이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해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송도 산업기술단지와 연계한 ‘윈윈’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동산단이 송도 내 바이오기업의 원부자재 공급기지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선 시 ‘남동원부자재 국산화 지원센터’를 설립해 특화구역으로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박 예비후보는 남동산단 입주기업에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남동구가 송도의 바이오기업과 연계를 위한 코디네이터 기능을 수행하겠다는 방안을 내놨다.

 

또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인천테크노파크 기업지원기관 등과 협력해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기업의 업종 전환 지원 프로그램 운영, 친환경 경영을 위한 ESG경영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미래지향적 첨단 기술기업이 양질의 일자리와 고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크다”며 “남동산단을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전초 기지화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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