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장애인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전시 보러 오세요."

용인시, 장애인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전시회 개최

 

"장애인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전시 보러 오세요."

 

용인시는 오는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클릭으로 여는 편견 없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전시를 진행한다.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한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거리두기의 장벽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마련했다.

 

전시에서는 정성원, 문성경, 이준서 작가의 작품 73점을 만날 수 있다.

 

정성원 작가는 지난 2017년 9월 열린 ‘제6회 꿈틔움 꿈을 날다 공모전’ 대상을 시작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제28회 전국장애인학생미술공모전’ 금상, ‘제30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 입선 등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탄생’, ‘안녕 토끼야’, ‘마음의 눈으로 보다 Ⅰ·Ⅱ’ 등 작가 특유의 화려한 색감과 상상력으로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문성경 작가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깐의 여유를 선사하고, 이준서 작가는 동물과 만화 캐릭터를 자기만의 스타일로 위트 있게 보여준다.

 

짐점순 장애인복지과장은 “시민 여러분을 장애인 작가의 아름답고 재치 있는 작품 세계로 초대한다”며 “이번 전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장벽을 낮추고 나와 너가 아닌 우리가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