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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민주당 박재만 도의원 양주시장 출마선언

-중단 없는 양주발전 이룰수 있는 적임자 강조

 

더불어민주당 박재만 도의원이 12일 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출마회견에서 박재만 의원은 20년간 오직 민주당 정치활동과 재선 도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침체에 빠진 양주시를 살려내겠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회견에서 박 의원은“지난 6년간 재선 경기도의원으로 일하는 동안 늘 시민들과 소통하며 오직 양주의 발전을 위해 일 해왔다.”며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와 정성호 국회의원, 양주시정이 손발을 맞춰 단기간에 지역발전을 위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부진하던 옥정·회천신도시 건설과 광석지구 재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전철 7호선이 마침내 착공했고, 강남까지 26분 만에 도달할 GTX-C노선도 확정하여 50만 중급도시의 기틀을 다졌으며,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유치, 교외선 운행재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국지도39호선, 서울-양주 고속도로 추진과 은남산업단지 조성 등 자족도시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지난 6년을 평가했다.

 

덧붙여 “지금 양주는 힘차게 추진 중인 많은 사업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중단 없는 양주발전’을 이어갈지 아니면 엇박자로 타이밍을 놓쳐 지자체간 치열한 경쟁에서 도태되고 말 것인지의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며 “일할 줄 아는 검증된 시장이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해결할 유능한 일꾼 박재만을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가하듯 더 크게 부려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의원은 주요 공약으로 ▲시민 생활에 불편함 없는 삶의 질 향상 ▲양주의 도시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는 도시 업그레이드 ▲시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하고 신속한 행정 실현 등을 내세웠다.

 

한편, 박재만 의원은 경희대학교 및 대진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정성호 국회의원 보좌관을 시작으로 정치에 입문하여 2010년 지방선거에서 야권단일후보로 양주시장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석패한 후 경기도의원 재선에 성공,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및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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