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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배달음식점 40곳에 최대 100만 원 지원

용인시는 소상공인들의 주방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배달 전문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등 40곳을 선정해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후드‧덕트‧환풍기 등 오래된 주방 시설에 들러붙어 있는 기름때는 식중독 외에도 화재 시 불쏘시개 역할을 할 수 있다. 주방 시설이 고가인 탓에 교체를 생각하지 못했던 소상공인에게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청 대상은 100㎡ 이하 소규모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등이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 체납 기록이 있는 업소는 제외된다.

 

지원을 원하는 업주는 오는 18~29일까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청 위생과에 방문하거나 팩스(031-324-2139)나 전자우편(rlarmawk21@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와 모범음식점은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염승훈 위새과장은 "이번 지원이 소상공인들의 주방 환경을 개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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