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시 캐릭터 캐릭터 '조아용' 카카오톡 이모티콘 25만개가 19분 만에 완판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시가 준비한 20만개 이모티콘이 8분 만에 동난 데 이어 연이은 완판이다.
시는 지난 15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25만 명에게 조아용 이모티콘 16종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시작, 19분 만에 모두 소진돼 이벤트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또 시 채널의 친구가 하루 만에 6만 명이나 늘었다고 덧붙였다.
이영민 공보관은 "용인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110만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바탕으로 조아용이 한층 더 비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톡 앱 실행 후 우측 상단 친구검색 창에서 '용인시'를 검색해 채널 추가 버튼을 눌러 플러스 친구로 등록하면 코로나 관련 현황, 민원 상담 챗봇 등을 이용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