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일 동구 보라매보육원 등 관내 아동복지시설 10곳, 583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행복을 전하는 감동릴레이’ 떡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복을 전하는 감동릴레이’는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인천지회 등 7개 단체가 관내 홀몸노인과 장애인, 아동복지시설 아동과 음식을 나누는 행사로 2017년 시작 이후 1만 명이 넘는 사람과 떡국, 자장면, 돈가스 등의 음식을 나눴다.
올해 첫 나눔 행사는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인천광역시지회(회장 김진천)가 주최했으며 회원들의 땀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꿀떡과 영양찹쌀떡을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과 나눴다.
나눔 행사에는 동구(동부방앗간), 미추홀구(당진민속떡집), 연수구(유천방앗간, 송도방앗간), 남동구(충남떡방앗간, 남촌떡방앗간, 대가떡방앗간, 종로떡집) 4개 지역의 회원이 참여했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인천시가 2017년부터 식품위생분야 종사자의 다양한 재능과 자원을 소외계층과 연계하는 행복을 전하는 감동릴레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더 많은 식품단체가 음식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