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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예비후보 "인천e음 운영대행비 수 백억 소상공인에게 돌려줄 것"

[선택 6.1, 仁川의 미래]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인천e음’ 카드를 문화예술과 육아맘 지원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투(2)플러스’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인천e음 카드의 모태는 ‘인처너’ 카드다. 유 예비후보는 인천시장 재임 때인 2018년 상반기 전통시장 상인과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인처너 카드를 도입·시행했다.

 

당시 인처너 카드를 통해 상인들이 매출 증대와 카드 수수료 면제 등 소상공인 업계와 서민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됐다.

 

이후 민선 7기 박남춘 시정부가 이를 이어받아 명칭을 ‘e음카드’로 바꿔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결제수수료와 운영대행비 등 상인과 자영업자들의 몫이어야 할 수 백억 원의 혜택이 지역화폐 운영업체에 돌아가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는 게 유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유 예비후보는 이같은 문제점을 개선해 기존 서비스에 ▲소상공인 디지털유통 기반 확대 ▲시민들의 문화예술 공연 감상 ▲육아맘 여가 지원 등을 추가 도입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튼튼하고 촘촘한 투(2)플러스’ 사업을 벌여 카드 이용의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유 예비후보는 “카드 사용처의 확대를 위해 플랫폼 구축을 통한 통합형 관리지원 센터를 운영하겠다”며 “인천e음 카드의 원조답게 문제점 개선과 사용처의 다양화로 시민의 카드로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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