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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사업 운영

정부나 지자체 지원사업 안내·경영애로 상담 등 제공

용인시는 정보에 취약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정부의 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사업 참여 등을 돕는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회계·사무 분야 경력을 보유한 경력단절 여성을 공공사무원으로 채용해 소상공인들이 정부나 지자체 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서류 준비·접수 등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경력 보유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고 정보나 IT에 취약한 소상공인들에게는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공사무원 10명이 다음달 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직접 관내 소상공인들을 찾아가 경영 애로 상담을 제공하고 정부나 지자체의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안내, 소상공인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인 절차를 돕는다.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은 용인시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사무소(031-287-7006)와 경기도 일자리재단 잡아봐 홈페이지(www.jobaba.net)로 신청하면 된다.

 

문경섭 일자리정책과장은 “채용된 공공사무원들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소상공인 지원제도와 신청 방법을 속속들이 알고 있어 각 소상공인 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며 “정보와 IT에 취약한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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