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4월 28일 남촌도림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로 지어진 남촌도림동 행정복지센터(남촌동로 32)는 연면적 2543㎡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주차면적은 21대다.
세부 시설로 ▲1층 민원실, 실버 카페, 공동육아시설 ▲2층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실, 강의실, 인터넷방송실 ▲3층 주민자치회, 대강당, 동대본부 등을 갖췄다.
특히 2층 인터넷 방송실은 주민 소통공간을 온라인으로 확대하기 위한 특화사업으로 조성해 운영 전부터 주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구는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신청사 건축을 위해 2018년 12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듬해 설계에 착수해 2021년 2월 착공했다.
남촌도림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는 지난 2020년부터 남인천농협 남촌지점 건물 3층에서 운영돼왔으며, 오는 6월 신청사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주민자치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열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드릴 수 있어 기쁘며 인근 남촌어울림커뮤니티센터와 연계해 지역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