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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시민감사관,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실태 등 특정감사 추진

시민과 함께하는 감사행정으로 자체감사의 투명성과 신뢰도 제고

 

구리시 시민감사관은 4월 25일부터 5월 13일까지 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분야에 대한 특정감사를 시작으로 구리도시공사 관리대행 사무 등 5개 기관의 지방보조금, 위탁 사무, 대행 사무 등에 대한 예산집행·운영 실태 특정감사를 추진한다.

 

‘시민감사관’ 제도는 외부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건의 및 불법·부당행위를 감시함으로써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고자 2019년 도입한 제도로,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2019년 4개 단체, 2020년 5개 단체, 2021년 8개 단체 및 기관에 대해 지방보조금 분야 등에 대해 중점적인 감사를 실시했으며 이번에도 9명의 행정, 기술, 예산, 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경험이 있는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감사관이 직접 참여한다.

 

구리시는 이번 특정감사를 위해 올해 초 공모를 거쳐 시민감사관 2명을 추가 위촉하며 시민감사관 인력풀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3월에는 관련분야에 대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으며 4월에는 정확한 감사 자료 수집을 위한 사전감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안승남 시장은 “시민감사관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특정감사는 우리 시의 투명행정과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자랑”이라며, “올해도 시민의 입장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을 펼쳐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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