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국민의힘 인천시의원(미추홀2, 주안1·2·3·4·7·8동) 예비후보는 오는 6일 오후 2시 선거 사무소(인천 미추홀구 미추홀대로 695 인일파크빌딩 5층) 개소식을 한다고 4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실력을 갖춘 도시재생 전문가’라는 슬로건을 걸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전남 영광 출생이지만 인천에서 숭의초등학교, 인천남중, 선인고등학교, 인하대학교 등을 나왔다.
대학 졸업 후에는 인천청년포럼 대표, (사)서해문화 이사, (사)함께 걷는 길벗회 이사,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인천 운영위원장, (재)인천테크노파크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현재는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와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도시재생 분야에 강점을 지녔다.
그는 자신의 선거구이자 인천의 중심이었던 주안과 미추홀구 등 원도심을 ‘살고 싶은, 오고 싶은, 즐기고 싶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자리걸음 중인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부족한 주차 공간과 시설 확충 ▲버스 등 대중교통 노선 유치 및 개선 ▲경로당·문화공간·체육시설 등 주민편의시설 확충과 신설 등을 공약으로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사람이 없어서가 아니라 제대로 일할 줄 아는 사람이 없어 주안 발전이 더뎠다”며 “일을 풀어나갈 실력과 힘을 갖춘 제가 미추홀 주안을 새롭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