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9~13일까지 ‘2022년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보건복지부와 시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우울, 불안, 강박 등 청년들이 겪고 있는 심리·정서적 고민을 함께 해소하기 위해 전문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문심리 상담·치유를 받고 싶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에게 10회의 상담을 지원한다. 상담은 1대1 원칙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심리상담에 필요한 사전·사후 검사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자립준비청년,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자, 일반청년 순으로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형범 복지정책과장은 “심리상담 지원이 청년들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