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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청사 내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인천시의회가 장애인들의 의정활동 관람 및 의회 청사 이용을 위해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10일 시의회에 따르면 장애인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본회의장 출입문 확장, 장애인 방청석 설치, 점자블록 교체, 장애인 화장실 출입문 교체 및 장애인 주차장 도색 등의 정비를 최근 마무리했다.

 

지난달부터 진행한 의회 청사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공사를 통해 본회의장 내 휠체어 출입이 가능하도록 출입문을 확장하고 주름문이었던 장애인 화장실 출입문을 미닫이문으로 교체했다. 색이 희미했던 장애인 주차장도 도색을 끝냈다.

 

또 본회의장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수동형 이동식 휠체어 경사로’를 비치하고 본회의장 4층에 장애인 방청석을 설치했다. 본관·신관 건물 내 점자블록 교체와 설치도 이뤄졌다.

 

시의회 청사는 지난 1991년 준공 후 30년이 지나면서 장애인 편의시설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지난해 상반기 실시했던 인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컨설팅 결과를 반영, 이번에 장애인 편의시설 공사를 추진했다.

 

신은호 의장은 “청사 시설의 미흡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장애인들은 물론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의회를 방문·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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