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래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구청장 후보가 ‘남동형 어르신이 존경받는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현재 1회 접종비용이 10만 원인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65세 이상 노인 대상 전면 무료화하겠다고 10일 밝혔다.
그는 “찾아가는 노인 돌봄 서비스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를 강화해 어르신의 건강을 책임지는 남동구가 되겠다”며 “65세 이상 버스비 무료 등 노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지난해 9월 기준 28개 사업 913개 일자리로 운영된 사회서비스·시장형 노인 일자리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경로당 시설 문제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경로당 원스톱 민원 서비스와 경로당 단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노인회 지회장 및 경로당 회장단에게는 활동비 지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남동구에 7만여 명의 65세 이상 어르신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삶이 존중받는 남동형 어르신 정책을 반드시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