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내외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무료로 법률상담 및 소송을 지원하는 신용보증기금의 ‘법률상담센터’가 매우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득희?이하 신보 경기본부)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무료 법률상담을 위해 설립된 ‘법률상담센터’가 지난해에는 총 27건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올 9월말 현재 총 62건의 중소기업 법률상담을 제공, 이용횟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신보는 주 고객인 30만여 중소기업의 법률지원을 위한 법률상담센터를 지난해 8월에 법무팀내에 설치해 기업경영상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에 대한 방문 및 인터넷상담은 물론 기업체가 경인지역에 있는 경우에는 출장상담까지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법률상담센터는 법률고문 변호사 2명과 직원 5명이 대기하며, 중소기업의 요청이 있는 경우 법률문제 상담과 경영관련 정보 등을 항상 제공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이 법률문제로 인해 도산 위기에 처한 경우 일정한 심사를 거쳐 변호사가 직접 소송을 위임받아 직접 소송을 대행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작년에는 물품판매대금이나 공사대금회수와 관련된 법률문제 상담이 대부분이었다”며 “그러나 최근에는 기업양수나 회사분할에 관한 법률상담 등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신보 법무팀(02-710-4344)으로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