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서명철)은 14일 경기 성남시 소재 영화관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가 적은 취업준비생 등 2030세대 200여 명을 초청해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하는‘MOVIE & TALK(무비앤톡)’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화관람 문화행사는 코로나 장기화와 취업 준비로 마음이 지친 취업준비생등 2030 세대의 스트레스 극복과 일상회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가천대학교, 신구대학교 등 경기도 관내 10개대학교 재학생, 졸업생이 참여했다.
공단 인천경기본부장과 직접 소통하는 미니 토크쇼를 시작으로 건강보험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건강검진 혜택, 신규직원 채용정보 등 2030 세대가 공단에 대해궁금했던 사안에 대해 자유롭고 가감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최신 개봉영화인 ‘닥터 스트레인지 2’를 함께 관람했다. 또한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고자 문구 키트와 생활방역에 필요한 방역용품을 참여자 전원에게 제공했다.
참여 대학생은 “보고 싶었던 영화를 친구와 함께 봐서 즐거웠고 공단 채용 정보도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건강보험 제도를 온라인에 적합한 콘텐츠로 제작해 파급력 있는 뉴미디어 홍보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MZ 세대를 타깃팅 한 3차원 가상공간 메타버스, 웹툰은 젊은 세대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SNS 홍보 채널다각화를 통해 국민접점 소통을 늘려갈 방침이다.
서명철 본부장은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세대들의 의견 수렴은 아주 중요하다. 공단은 앞으로도 2030 세대와의 열린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일상 회복 지원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