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황소개구리(올챙이) 퇴치 활동을 전개했다.(사진=구리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520/art_16526841078102_f3648c.jpg)
구리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의장 임순빈)는 지난 13일, ‘생물다양성의 날’을 앞두고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민·관 협치 활동으로 황소개구리(올챙이) 퇴치 활동을 전개했다.
구리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과 자연생태분과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6개 분과위원 및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한강시민공원 실개천 일대에서 황소개구리(올챙이) 약 300여 마리를 포획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생태계 질서를 파괴하는 황소개구리, 올챙이 퇴치작업에 참여하게 되어 마음 뿌듯함을 느낀다”라며,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구리한강시민공원이 건강한 자연환경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자연 생태계 보전에 더욱 힘쓰자”고 소감을 밝혔다.
임순빈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의장은 “지속적인 서식지 보존활동 전개 등으로 인간과 다양한 자연생태계가 공존하는 지구환경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