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주치의사업을 알리는 홍보 포스터.(사진=남양주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520/art_16528421680597_95d27b.jpg)
남양주시는 5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70개교 4학년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11세(2012년생) 아동 약 810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실시한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아동의 평생 구강 건강 실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예방 중심의 포괄적인 구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구강 검진 및 구강 위생 검사 ▲구강 보건 교육(구강 위생 관리법, 불소 이용법) ▲예방 진료(전문가 구강 위생 관리, 불소 도포) 등으로, 주치의 소견에 따라 필요 시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파노라마 촬영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 아동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덴티아이경기’ 앱을 다운로드해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고 문진표를 작성한 뒤 검진을 원하는 치과 의원으로 예약 후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적절한 시기의 구강 관리는 아이들의 평생 치아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라며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사업에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부모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