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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감 후보 3인, 출정식 열고 6‧1 지방선거 공식 유세 돌입

[선택 6.1, 仁川의 미래]

 인천시교육감 후보들이 6·1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유세전을 펼쳤다.


도성훈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30분 부평역 유세를 시작으로 선거운동에 돌입, 오전 9시 부평 모다아울렛 앞으로 이동해 지지자들과 출정식을 진행했다.


그는 공약이행 최고등급 SA를 받은 점을 언급, 교육감 취임 이후 타시·도에서 인천으로 전학을 오는 중이라고 지난 교육행정을 되돌아봤다.


도 후보는 “지난 4년 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교육의 제2도약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세계를 품은 더 큰 인천교육을 위해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서정호 후보도 오전 7시부터 연수구 송도2교 사거리에서 출근인사를 하며 유세를 시작했다.


이후 12시 30분 학익동 법원삼거리로 자리를 옮겨 출정식을 갖고 ‘전국 최초 40대 교육감, 합리적·실용적·행동하는 젊은 교육감, 인천에서 초중고를 나온 진짜 인천사람’을 강조하며 표심잡기에 열을 올렸다.


서 후보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교육행정직 등 교육의 4주체와 화합의 장을 만들고 실시간 소통을 통한 인천교육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계운 후보는 오전 7시 30분 동인천역에서 유세를 펼치고 인현동 화재 희생자 위령탑을 참배한 뒤 오전 10시 인천시청 앞으로 자리를 옮겨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는 범보수후보 단일화과정을 거친 이대형, 이배영, 박승란 전 예비후보들도 참석해 원팀으로 최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 후보는 교육청을 둘러싼 무능과 비리, 부정과 부패, 원도심과 신도시의 교육격차 문제 등을 비판하기도 했다.


최계운 후보는 “지난 8년 간 인천교육은 위기의 연속이었다”며 “고질적인 부패와 이념의 사슬을 끊어내고 인천을 교육 최상위 자리에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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