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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헌정의 '오늘의 성찰'] 끊임없는 변혁

 

무릇 참다운 사상, 살아 있는 사상은, 기르는 힘과 변화하는 힘을 갖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그 변화는 서서히 나무처럼 변하는 것이지 구름처럼 쉽게 변하는 것이 아니다. (존 러스킨)

 

진정으로 위대한 사업은 모두 서서히 눈에 띄지 않게 달성된다. (세네카)

 

인생은 영혼의 탄생이어야 한다. 동물적인 것이 인간화되고, 육체가 정신으로 거듭나고, 양초가 빛과 열로 바뀌듯 육체적 활동이 정신적 활동으로, 의식으로, 이성으로, 정의로, 관용으로 바뀌지 않으면 안 된다. 이 숭고한 연금술은 지상에서의 우리의 존재를 정당화한다. 여기에 우리의 사명이 있고 우리의 존엄성이 있다. (아미엘)

 

병아리가 웅크리고 있는 달걀을 깰 때, 병아리의 목숨에 미치는 위태로움을 감수해야 하듯, 사람도 다른 사람의 영혼에 미치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는 그를 자유롭게 할 수 없다. 모든 영혼은 일정한 단계까지 성장하면 스스로 자신의 쇠사슬을 끊는다. (류시 말로리)

 

생명은 끊임없는 기적이다. 생명의 성장이 무엇인지 아는 것은 자연계의 가장 신비로운 비밀을 아는 것이다. (류시 말로리)

 

자신은 성공했다는 생각만큼 도덕적 완성에 해로운 것은 없다. 다행히도 진정한 도덕적 성장의 길은 눈에 띄지 않게 완성되므로, 인간은 오랜 시간이 지난 뒤가 아니면 자신이 그토록 성장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네가 만약 자신이 완성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을 확실하게 느낀다면, 그것은 네가 미혹에 빠져 있다는 증거요, 정지하고 있거나 뒷걸음질 치고 있다는 증거라는 것을 알라.


내가 뭐냐?
끝없이 나감이 나요, 진리를 함이 나요, 삶이 곧 나다.
내 이름이 뭐냐?
길이 내 이름이요, 참이 내 이름이요, 생명이 내 이름이지.
구원이 뭐냐?
이름을 얻음이다.
이름이 어디 있느냐?
이름은 천지에 하나뿐이다. 내 몸에 붙인 이름을 버리고 ‘그 이름’을 받을 때 나는 영원한 존재가 된다. (함석헌)/ 주요 출처 : 톨스토이 《인생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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