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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김동연표 경기도 발전 ‘청사진’…"빠짐 없이 고르게 성장하는 지역 균형발전" 

金 "균형발전, 경기도에서 가장 중추적이고 핵심적인 과제"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金 "연내 주민투표까지 진행"
남부 지역 발전 공약에 '수원 공항 이전'…전담 TF 꾸려 이행

 

민선8기 경기도정이 다음달 1일 공식 출범한다.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은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모토로 민생‧청년‧일자리‧교통‧부동산‧균형발전 등 도정 전반에 걸쳐 개혁을 예고했다. 경기신문은 김 당선인이 제시한 주요 5대 공약을 단기‧중장기 4편으로 나눠 구체적 실행 방안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단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1호 공약은 ‘민생경제 회복’
②[단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 제공

③[중장기]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 위해 부동산·교통 집중

[중장기]31개 시‧군 전부가 구석구석 고르게 성장하는 지역 균형발전 

<끝>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지난 달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에 “균형발전은 경기도에서 가장 중추적이고 핵심적인 과제”라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출마 당시에도 균형발전을 경기도 5대 비전으로 꼽았을 만큼 경기 남북부 간의 균형발전에 꾸준한 관심을 보였다.

 

자타공인 경제전문가인 만큼 각 지역에 맞는 산업전략을 적용해 구석구석 고르게 성장하는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 북부 지역 발전 중점…'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

 

김 당선인은 우선 수도권규제, 군사보호구역 등 중첩규제로 낙후된 경기 동·북부의 지역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GTX 신설, 지하철 연장 등 교통 인프라 확충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공공의료시설 조성 ▲자연·문화관광지 및 관광특구 개발 ▲AI·데이터 산업육성 지역별 특화산업 육성 등을 공약했다.

 

특히 매번 선거 때마다 언급됐으나 결실을 맺지 못했던 공약인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에 적극적인 김 당선인은 인수위에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특위를 꾸려 구체화를 모색 중이다. 다만 지역별 주민투표, 설치 기간 등을 고려하면 이행기간이 중장기적으로 넘어가 김 당선인의 임기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북부 설치는 한강을 기준으로 북쪽에 위치한 11개 시·군을 경기도에서 분리해 분도가 아닌 경기북부가 독자적으로 발전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같은 상황이 실현되려면 도민들의 투표가 필요하다. 이에 대해 김 당선인은 지난 7일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특위를 통해 연내 주민투표까지 진행하겠다“며 적극성을 띄었다.

 

아울러 김동연 경기 정부의 공약 추진 과정에 있어 걸림돌로 예상됐던 국민의힘 도의원들과의 협의 과정도 쉽사리 넘어갈 모양새다. 연천, 파주 등 북부를 지역구로 둔 도의원들은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해 ‘두 팔 벌려 환영’하는 분위다.

 

연천을 지역구로 둔 11대 윤종영 도의원(국힘) 당선인은 “권한이나 예산 지원 등 규모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독립적으로 해준다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며 “당을 떠나서 북부에 있는 기초단체장이나 지역 정치인들의 정서는 전부터 분도를 원했기 때문에 (북부 설치에) 찬성이다”라고 말했다.

 

파주에서 11대 도의원으로 선출된 이한국(국힘) 당선인은 “(북부 설치는) 반드시 해야 한다”며 “행정적인 일들이 손쉽게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 심리도 있고 일단 북부를 나눈다는 것은 파격적인 일이다. 북부의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 '구석구석 고르게 발전'…서·남부 지역 발전 방안 

 

김 당선인은 규제 해소와 성장동력 마련이 절실한 북부를 중심으로 그는 서·남부 지역에도 고른 발전을 위해 교통 인프라, 여가 시설 확충 등을 계획했다.

 

김 당선인의 남부 지역 우선 공약은 ‘수원 공항 이전’이다. 이와 관련해 전담 TF를 꾸려 공항 이전에 대해 광역지자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게 그의 구상이다.

 

또 글로벌 반도체 클러스터, R&D사이언스파크 등 지역별 산업단지 조성으로 첨단산업 중심지를 구성하고 공공의료시설 확충, 친수공간 확보 등으로 주민들의 삶을 개선할 예정이다.

 

서부 지역은 ‘일산대교 무료화’가 핵심 공약이다. 이와 함께 ▲전기차집적단지 및 수소융합 클러스터 조성 ▲컨벤션센터 설치 ▲서울대병원 건립 지원 ▲지역특화 관광단지 개발 등을 약속했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SNS → 누리 소통망, 사회 관계망

 

(원문)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지난달 16일 자신의 SNS에 “균형발전은 경기도에서 가장 중추적이고 핵심적인 과제”라고 밝혔다.

(고쳐 쓴 문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지난달 16일 자신의 사회 관계망에 “균형발전은 경기도에서 가장 중추적이고 핵심적인 과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