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월드컵경기장 활용방안에 대한 주민공청회가 15일 오후3시 월드컵관리재단 대연회실에서 지역주민과 패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수원월드컵경기장의 경우 사후 활용방안으로 지난 3월 스포츠센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나 연간 수 억여원의 적자를 보고있다.
한편 수원 월드컵경기장측은 최근 대형유통시설을 유치, 연간 32억여원의 임대료를 받기로 하는 등 활용방안이 마련됨에 따라 공청회를 통해 의견 수렴을 갖게 됐다.
공청회에는 ▲국민체육공단 선임연구원 주노종 박사 ▲수원경실련 노건형 사무국장 ▲경기도 교통기획단 박성환 정책팀장 ▲월드컵경기장 관리재단 총무과 백인현 ▲삼성테스코 개발부분 이
삼회 이사 등이 패널로 참여, 사후 활용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