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경찰서가 친절과 봉사의 정신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경찰상 확립을 위한 노력을 펼친 결과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5월 취임한 윤성복 서장은 우선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 및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상습정체 구간인 오산역과 중원사거리 신호체계를 점멸신호에서 정상신호 운영방식으로 변경하고 좌회전을 금지하는 등의 교통체계를 대폭 개선, 교통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소통 등 실효를 거두고 있다.
특히 윤 서장은 매월 경찰서에서만 실시해 오던 원동기 운전면허 시험을 화성지역 먼거리 주민들을 위해 출장시험을 실시, 이들의 시간·경제적 불편을 해소하는 등 주민 곁으로 한걸음 다가가는 감동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는 특히 민원인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오랫동안 사용해 오던 체력단련용 테니스장을 민원인들의 전용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등 대민 서비스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관내 민간기동순찰대 등 20여개 단체와 합동으로 방범체제를 구축하는 등 민·경협력체제도 확고히 하고 있다.
그는 또 인권보호의 중요성을 고취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지난 추석때는 여경들이 솔선 수범해 관내 불우이웃시설을 위문하는 등 여경봉사활동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화성서 한 직원은 "서장님이 취임한 후 직원들 스스로 일하는 분위기가 조성돼 있다"며 "직원들의 근무 의욕을 고취하는 데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고 귀뜸했다.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최상의 치안서비스 제공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는 윤성복 서장은 "주민 안녕과 범죄 예방을 위해 거듭나는 경찰상을 확립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