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각종 불편 제로화에 도전한다"
시흥시는 18일 시민들의 크고 작은 불편을 먼저 찾아 해결하는 '시흥 반딧불-e'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흥 반딧불-e'는 여러 마리의 반딧불이가 모여 어두운 밤하늘을 밝혀 주듯 생활주변의 각종 불편사항들을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관찰과 제보로 해결하자는 의미로 명명됐다.
이에 따라 소속 공무원들은 반딧불-e의 요원이 돼 출퇴근이나 출장시 각종 불편사항을 능동적으로 관찰, 해결책을 마련하게 된다.
특히 각 국의 국장과 소속 직원은 2인 1조의 '반디순찰대'를 구성, 시내 곳곳을 돌며 각종 불편사항을 해결하게 되며 신규 공무원 등 3인 1조로 구성된 '반디원정대'는 지역의 행정기관, 문화유적, 사업현장 등을 정기적으로 돌며 관찰활동을 벌이게 된다.
시는 이달부터 반디순찰대와 원정대를 구성, 매주 각 과별로 순번제로 운영할 방침이며 적극 참여하는 공무원에 대해 인사나 연수 등에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