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2 (금)

  • 흐림동두천 28.9℃
  • 구름많음강릉 36.5℃
  • 흐림서울 29.8℃
  • 구름많음대전 32.1℃
  • 구름많음대구 33.8℃
  • 맑음울산 34.7℃
  • 흐림광주 31.1℃
  • 맑음부산 32.4℃
  • 구름많음고창 32.0℃
  • 맑음제주 32.7℃
  • 흐림강화 28.3℃
  • 구름많음보은 30.7℃
  • 구름많음금산 ℃
  • 구름많음강진군 31.3℃
  • 맑음경주시 36.6℃
  • 맑음거제 32.2℃
기상청 제공

러시아 조폭 무더기 검거

조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불법 체류 외국인노동자들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는 등 여권을 위조한 구 소련 폭력조직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평택경찰서는 18일 조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불법 체류외국인노동자들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고 폭력을 휘두른 혐의(폭력행위 등)로 소비에트파 미샤(28.우즈베키스탄) 등 14명을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라필(29.러시아)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소비에트파 미샤 등은 지난 2월28일 새벽 3시50분께 평택시 신장동 소재 외국인 전용업소 D클럽에서 아룬(23.스리랑카)을 마구 때려 170여만원을 빼앗는 등 최근까지 불법 체류외국인 30여명을 상대로 3천442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들로부터 공기총 1정을 비롯 실탄75발, 위조여건 2점 등을 증거로 압수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