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신일초 등 경인지역의 4개 학교가 2004 동원컵 전국 유소년 축구 왕중왕전에서 예선 조1위에 오르며 16강에 진출했다.
신일초는 20일 수원월드컵 보조A구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마지막 예선경기에서 부산 낙동초를 2-0으로 누르고 2연승으로 11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올랐다.
보조B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안산광덕초가 서울 신흥초를 3-0으로 이기며 2연승으로 13조 1위에 올랐다.
수원 종합운동장보조구장에서 열린 인천 부평초와 수원 세류초와의 경기는 부평초가 후반 20분 김태훈의 결승골을 앞세워 세류초를 1-0으로 누르고 1승 1무로 1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열린 인천 남동초와 경북 비산초 경기는 남동초가 비산초를 3-0으로 제압하며 7조 3팀이 모두 1승1패 동률을 기록했으나 골득실에서 앞선 남동초가 조 1위로 16강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