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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GROUND.N K리그 U12 & U11 챔피언십 성료

K리그 22개 구단 유스팀 출전, 6일간 일정 마무리
성적보다 출전 기회 늘리기 위해 조별리그만 진행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달 30일부터 경북 영덕군에서 진행된  ‘2022 GROUND.N K리그 U12 & U11 챔피언십’이 최종 라운드를 끝으로 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K리그 22개 구단 산하 U12 & U11팀(초등부) 선수들이 참가했다.


연맹이 지난 2019년 신설한 K리그 U12 & U11 챔피언십은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의 타 연령별 대회와 마찬가지로 ▲저학년 선수들의 경기 경험을 위해 저학년 대회를 별도 운영, ▲모든 경기를 조명이 갖춰진 경기장에서 야간에 진행, ▲쿨링 브레이크 실시 등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경기를 뛸 수 있게끔 했다.


여기에 대회 기간 중 모든 경기의 분석 영상을 촬영하고, 촬영된 영상은 분석 데이터와 함께 별도 플랫폼을 통해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등에게 제공된다.


‘2022 GROUND.N K리그 U12 & U11 챔피언십’은 2019년 첫 대회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됐다.


성적보다는 더 많은 선수에게 출전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참가 팀은 토너먼트 없이 조별리그 방식으로 모두 같은 경기 수를 소화했다.


8인제 경기방식으로 체력 소모가 많을 것을 고려해 선수 교체는 무제한으로 진행했고 모든 선수에게는 대회 참가 기념 메달을 수여했다.


또, 대회가 열린 경기장 총 6곳 중 4곳이 천연잔디로, 연맹은 팀별 경기 일정을 균등하게 배분해 주로 인조잔디에서 축구를 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천연잔디를 접할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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