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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아코스티, K리그2 34라운드 최우수선수 선정

아코스티, 대전과 원정경기서 도움 3개로 팀 3-2 승리 앞장
안양-대전 전 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뽑혀
K리그1 수원 삼성-제주 유나이티드전도 배스트 매치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의 외국인 공격수 아코스티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4라운드에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안양과 대전 하나시티즌의 경기에서 도움 3개를 기록하며 안양의 3-2 승리에 앞장선 아코스티를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코스티는 대전과 경기에서 전반 5분 만에 대전 수비수와 경합에서 공을 따낸 뒤 골지역 오른쪽까지 치고들어가 안드리고의 왼발 선제골을 도운 뒤 전반 25분에도 대전 진영 오른쪽을 돌파해 박재용이 두번째골을 성공시키는 데 힘을 보탰다.


아코스티는 후반 윌리안과 카이저에 연속 골을 내줘 2-2로 맞선 상황에 추가시간 조나탄의 결승골을 도우며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안양은 아코스티의 활약 덕분에 15승 10무 5패, 승점 55점을 기록하며 3위 대전(14승 8무 7패·승점 50점)을 승점 5점 차로 따돌리고 2위를 굳게 지켰다.

 

 

안양과 대전의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선정됐다.


아코스티는 박재용, 안드리고, 송진규(안산 그리너스), 닐손주니어(부천FC1995), 이규로, 이상욱(이상 김포FC)과 함께 라운드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1 24라운드에서는 오현규와 고명석(이상 수원 삼성)이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또 2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는 베스트 매치가 됐다.


이날 경기는 제주가 전반 16분 만에 터진 진성욱의 선제 골로 앞서갔지만, 오현규와 류승우가 연속 골을 넣으며 수원이 2-1 역전승을 기록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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