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두 과천은파교회 목사는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500㎏을 성영주 과천시 중앙동장에게 기부했다.
김 목사는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명절을 쓸쓸하게 보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쌀을 기부하게 됐다”며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성 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데, 이렇게 따듯한 나눔에 앞장서주신 과천은파교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기부된 쌀은 10㎏ 50포로 중앙동과 부림동에 각각 25포씩 나뉘어 취약계층, 독거노인,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과천은파교회는 매년 명절에 쌀을 기부하는 것과 더불어,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한 생일케이크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