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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배구 최강 가린다…2022 한국실업배구 종합선수권대회 9월 2일 개막

남자부 화성시청, 여자부 수원시청 나란히 대회 2연패 도전
화성시청, 프로배구서 뛰던 황두연 등 영입해 전력 강화
수원시청, 세터 하효림·리베로 최윤이 영입 전력 보강

 

실업배구 최강을 가리는 2022 한국실업배구 종합선수권대회가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 간 충북 단양군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실업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6개 팀과 여자부 4개 팀 등 총 10개 팀이 출전한다.

 

남자부에서는 지난 해 9월 열린 2021 신협중앙회장배 한국실업배구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화성시청이 대회 2연패를 노리고 현대제철, ㈜엔오엔, 국군체육부대, 부산광역시체육회, 경북 영천시체육회가 화성시청에 도전장을 던졌다.

 

또 여자부에서는 역시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수원시청과 대구광역시청, 경남 양산시청, 경북 포항시체육회가 참가한다.

 

 

남자부는 A조에 화성시청, 현대제철, ㈜엔오엔, B조에 국군체육부대, 부산시체육회, 영천시체육회가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가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며, 여자부는 4개 팀이 풀리그를 치른 뒤 1, 2위가 결승전을 거쳐 우승팀을 결정한다.

 

지난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4월 신협중앙회장배 한국실업배구연맹전에서 정상에 올랐던 화성시청은 프로배구 의정부 KB손해보험에서 활약하던 레프트 황두연을 비롯해, 센터 김은우, 이창윤, 세터 하덕호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해 대회 2연패와 함께 시즌 2관왕에 도전한다.

 

화성시청의 대항마로는 지난 7월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 한국실업배구 최장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국군체육부대가 꼽히고 있다.

 

 

여자부에서는 수원시청이 대회 2연패와 함께 시즌 2관왕을 노린다.

 

수원시청은 지난 4월 신협중앙회장배 한국실업배구연맹전에서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수원시청은 프로배구 김천 한국도로공사와 대전 KGC인삼공사에서 세터로 활약했던 하효림과 화성 IBK기업은행, 인천 흥국생명에서 리베로로 활약한 최윤이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수원시청의 2연패 저지에 나선 팀은 7월 실업배구 최강전 우승팀 포항시체육회와 흥국생명 시절 2017년 NH농협 2016~2017 V리그 베스트7에 선정됐고 IBK기업은행에서 리베로로 활약한 한지현을 영입한 대구시청이 거론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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