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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나눔재단, 남양주 취약 아동 위해 500만 원 후원

 

 

하나금융나눔재단은 31일 남양주시 취약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500만 원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양주시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하나은행과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의 지원금, 임직원이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양주시 디딤씨앗통장 가입자 약 167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 또는 후원자가 매월 5만 원 한도 내에서 저축하면 저축 금액의 2배를 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자산 형성 지원 사업으로, 성인이 되면 자립에 필요한 금액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하나금융나눔재단 최은정 차장, 하나금융공익재단 민영도 하나케어센터 원장,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 이용진 과장,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하나금융나눔재단 관계자는 “‘나눔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라는 하나금융나눔재단의 슬로건처럼 따뜻한 나눔이 남양주시 아동들의 자립에 도움이 되고 사회 곳곳에도 전파되길 바란다.”고 후원의 취지를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부모 찬스’는 없지만 미래의 꿈을 갖고 있는 아동들에게 디딤돌이 돼 주고 싶다. 남양주시 아동들의 미래와 희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005년 국내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자선 공익재단법인으로,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다문화 가정, 미혼 한부모, 환아 지원 등 약 17년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속적인 이웃 사랑과 나눔 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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