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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동양하루살이 방제를 위해 미꾸라지 방류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 와부읍 한강 변에 출몰하는 동양하루살이를 방제를 위해 월문천과 한강이 합류되는 지점을 비롯해 월문천 상·중·하류 지역, 홍릉천에 미꾸라지 27만 3천 마리를 분산 방류했다.

 

미꾸라지는 동물성 플랑크톤과 모기 유충인 장구벌레 등을 먹고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충의 친환경적 제거를 위해 미꾸라지 등 천적 어류가 방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동양하루살이의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물고기의 생존율을 높이고 방제 효과를 최대로 끌어 올릴 수 있도록 토산 어종 치어 방류 사업을 관내 소하천으로 확대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범 부시장과 시청 공무원,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와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와부읍 동양하루살이 방제대책위원회원 등이 참석했다.

 

시는 동양하루살이 방제를 위해 치어 방류외에도 각종 방제 기구 설치를 민관 합동으로 실시했고, 지난 24일에는 고려대학교 및 ㈜세스코와 동양하루살이의 효율적 방제 및 연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산관학 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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