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중 김보미-이슬비 조가 제34회 소년체전 도대표 정구 1차선발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보미-이슬비 조는 26일 서수원체육공원에서 열린 여중부 복식 경기에서 같은학교 한우리-정소영 조를 4-2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남중부 복식에서는 안성중으로 진학하게 되는 안성초 6년 곽민욱-박재규 조가 선배들인 안성중 추명수-최유석 조에게 4-3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우승했다.
초등부경기에서는 안성초 추문수-김용준 조가 남초부 정상에 올랐고, 이지수-유슬기 조가 여초부 1위를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안성중이 도대표로 선발됐고, 여중부에선 안성여중이 수원 고색중을 2-1로 누르고 1차 선발전 우승을 거머줬다.
초등부 단체전은 남초부에선 안성초가 양평초를 2-0으로 제압했고, 여초부에선 고색초가 양평 다문초를 2-0으로 각각 누르고 1차전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