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는 제5회 생명나눔주간을 맞아 15일 오남역에서 인체 조직 및 장기 등 기증 장려 사업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남양주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937/art_16632328304762_49368b.jpg)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제5회 생명나눔주간(9월 12일~ 18일)을 기념해 15일 오남역에서 인체 조직 및 장기 등 기증 장려 사업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생명나눔주간은 뇌사 시 심장, 간장, 신장 2개, 폐장 2개, 췌장, 각막 2개의 장기 기증으로 9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의미로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으로 지정돼, 장기 등 기증자의 이웃 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념행사와 전국 단위 합동 캠페인이 개최되고 있다.
오남역에서 펼친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체 조직 및 장기 등의 기증 절차와 예우 등을 안내하고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했고,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약물 안전 사용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신현주 소장은 “장기 기증 장려 사업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생명나눔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명나눔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