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시민 불편사항 개선과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 전 분야 개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추진, 접수된 총 65건의 제안을 부서 간 공유·소통하고 11건의 우수제안을 발표하는 아이디어 보고회를 지난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파주시 부시장, 국소본부장, 발표 부서장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제안 발표와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민선8기 파주시정 핵심 전략에 맞춰 발표 주제는 ▲경제(3) ▲행정혁신(2) ▲안전(2) ▲교통(1) ▲의료·복지(1) ▲교육(1) ▲관광(1)으로 구성해, 제안 부서의 장이 직접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시는 보고회와 별도로,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1차 실무위원 평가 결과로 본심사 상정 안건을 결정, 시민·직원투표를 거친 후 2차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제안심사위원회 본심사를 통해 우수제안을 선정한다.
2차 본심사는 제안자가 직접 발표 후 심사하는 오디션 형태로 10월 내 진행되며 사전 투표 15%와 본심사 85%를 합산한 결과에 따라 시상금 및 시장 표창을 전수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실무자들로부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공공기관 업무혁신을 선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시청에 접목 가능하며 파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