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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인천경기본부, 경기도 의약단체장 간담회 개최

‘아프면 쉴 권리’ 상병수당 시범사업과 건강보험 정부지원 법 개정 필요성 설명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서명철)은 지난 21일 5개 의약단체장 및 유관기관장과 함께 2022년 변경된 건강보험 제도 등 현안 공유와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보건건강국장(류영철), 경기도의사회장(이동욱), 경기도치과의사회장(최유성), 경기도한의사회장(윤성찬), 경기도약사회장(박영달), 경기도간호사회장(전화연)과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수원지원장(정민용)이 참석했다.

 

서명철 본부장은 회의 시작 전 건강보험 정부지원금이 올해 말 종료됨에 따라,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건강보험이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의 법정 지원 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각 단체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의약단체장들도 법 개정을 통해 정부지원에 대한 명확한 규정을 만들어 건강보험 재정이 안정돼야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방역‧치료 및 의료체계 유지 등이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서명철 본부장은 부천시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상병수당 제도 추진 현황을 설명하면서, 코로나19 이후 아프면 쉬어야 한다는 공감대는 형성됐지만 제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면서 제도안착을 위한 의약단체장들의 많은 협조와 동참을 요청했고, 이에 의약단체에서는 의료기관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진단서 발급 비용 상향 등 직접적인 인센티브도 고려해 봐야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서명철 본부장은 ”공단은 국민들의 생애주기 건강을 책임지는 ‘든든한 평생친구’로써 “눈을 뜨는 순간부터 눈을 감는 순간까지 국민 건강을 지켜주는 건강보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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