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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이화영 구속에 “도의회 여야 행정사무조사 추진해야”

국민의힘, 김동연 경기지사에 이화영 대표 파면, 인사청문회 대상 확대 요구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수뢰 혐의로 구속된 이화영 킨텍스 대표이사 사건과 관련해 행정사무조사를 추진을 더불어민주당에 제안했다.

 

국민의힘은 28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의 구속은 측근 인사, 정실인사의 문제점을 극명히 보여준다. 이는 이재명 전 경기지사에게 분명히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의회 차원에서 이 대표 사건의 진상을 낱낱이 밝힐 수 있는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민주당에 제안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또 김동연 지사에게 이 대표의 즉각 파면을 촉구하고, 킨텍스를 포함해 도 산하기관 전체로 기관장 인사청문회를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킨텍스가 도 출자기관인 만큼 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 행정사무조사는 문제가 없다”며 “다만 킨텍스 대표 파면(해임)은 고양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에 권한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킨텍스는 도와 고양시가 3년씩 돌아가며 지도·감독업무를 수행하기로 지난 2015년 합의했으며, 현재 고양시가 지도·감독업무를 맡고 있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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