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수내중 한건영이 제34회 전국소년체전 복싱 도대표 1차 선발전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한건영은 28일 용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중등부 75kg급 준결승에서 안양 대안중 김승남을 1라운드 RSC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안양중 강석하도 군포 곡란중을 판정승으로 이기고 결승전에 올랐다.
63kg급에 출전한 송윤호(안양 신한중)와 박길순(김포중)도 각각 준결승에서 승리하며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60kg급에서는 오경택(부천 여월중)이 조준홍(안양 관양중)에 1라운드 RSC승을 거뒀고, 57kg급 이가람(여월중)은 심규민(안양 신한중)을 꺾고 각각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52kg급에서는 조영권(여월중)과 이수형(광주중)이, 50kg급에서는 최준태(광주중)와 박명균(수원 수일중)이 각각 결승에 안착했다.
한편 제27회 경기도교육감배중·고 복싱대회 고등부 경기 81kg급에서는 조우상(경기체고)과 한상조(군포 산본공고)가 결승전에 올랐고, 69kg급에서는 오태식(의정부 부용고)과 김광래(부천공고)가 1라운드 기권승과 판전승으로 각각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