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부곡중 김귀태와 수원북중 장나라가 제34회 전국소년체전 테니스 경기도대표 1차선발전에서 각각 결승티켓을 손에 넣었다.
김귀태는 28일 부천종합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남중부 4강전에서 양평 대곶중 오수빈을 8-5로 제압했고, 장나라도 용인 신갈중 송민중을 8-6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여중부에서는 수원 숙지중 차은혜와 변혜진이 강유진(연천 전곡중)과 이지희(여주여중)를 각각 꺾고 결승에 올랐다.
남중부 단체전 경기에서는 용인 신갈중이 안양 신한중을 3-1로 누르고, 연천 전곡중이 수원북중을 3-0으로 꺽고 결승티켓을 거머줬다.
여중부 단체전에서는 전곡중과 수원 숙지여중이 우승컵을 두고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