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 안전관리단과 한국마사회시설관리(주)는 지난 9일 자회사 직원 대상 건전경마 인식제고 및 과몰입 예방 등 건전화 제도 전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마사회가 그동안 경마 건전성 강화 및 이용자 보호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경마 사업장 내 미화·경비·시설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는 자회사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건전경마 문화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마사회 장유진 안전관리단장과 한국마사회시설관리(주) 최병남 사업총괄본부장이 참석한 이날 업무협약은 ▲이용고객 과몰입방지 프로그램 및 정보제공 통한 지역사회 기여, ▲건전업무 과업 수행 추진 및 불법 경마 단속 등 건전화 제도 홍보, ▲자회사 대상 이용자 보호 행동지침 준수 권고 홍보, ▲이용자보호 교육 및 콘텐츠 제작을 통해 건전경마 전파 등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약속했다.
한국마사회 장유진 안전관리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전한 경마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자회사를 포함한 사업장 내 모든 직원들과의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등 적극적 건전화 정책으로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