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 오태식(의정부 부용고)이 제27회 경기도교육감배 중·고 복싱대회에서 챔피언에 올랐다.
오태식은 29일 용인대 복싱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69kg급 결승에서 부천공고 김광래를 2라운드 RSC승으로 무난히 이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81kg급에서는 경기체고 조우상이 동료 최승호를 1라운드 기권승으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고, 75kg급에서는 평촌공고 이충효가 김포제일고 김대열에 2라운드 RSC승을 거두고 우승했다.